[SPO 사직] 4월 MVP 돌아온다..서튼 감독 "가능성 있다"

박정현 기자 2022. 5. 2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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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뜨거운 성적으로 KBO리그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던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가 이르면 다음 주 LG 트윈스전에 복귀할 예정이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29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부상 선수들의 현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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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한동희(왼쪽)와 전준우가 22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1군에서 말소됐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사직, 박정현 기자] 4월 뜨거운 성적으로 KBO리그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던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가 이르면 다음 주 LG 트윈스전에 복귀할 예정이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29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부상 선수들의 현황을 알렸다.

롯데는 최근 타선에서 힘을 보태야 할 주포들의 이탈이 뼈아프다. 정훈(햄스트링 부상), 전준우(종아리 미세 파열), 한동희(옆구리 통증)가 빠진 뒤 팀 타선은 급격하게 식었다.

주포들이 모두 빠진 뒤 롯데는 5월22일(두산 베어스전)부터 5월28일(키움 히어로즈전)까지 진행된 6경기에서 총합 16득점에 그쳤다. 타선은 득점권 기회조차 잘 만들지 못했고, 팀은 끝없는 연패의 늪에 빠져있다.

서튼 감독은 “세 선수 모두 좋아 보였다. 돌아오는 주에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서거나 라이브 BP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동희는 주중(LG 트윈스)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그 전에 퓨처스리그 경기를 진행하든지 확실한 라이브 BP 훈련을 통해 투수들의 공을 지켜본 뒤 엔트리에 합류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롯데가 타선에서 중심을 잡아 줄 3명의 복귀로 반등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한동희, 전준우, 정훈 부상 전 성적

한동희 타율 0.338(157타수 53안타) 8홈런 26타점 OPS 0.960

전준우 타율 0.320(147타수 47안타) 2홈런 17타점 OPS 0.773

정훈 타율 0.223(112타수 25안타) 1홈런 12타점 OPS 0.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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