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세계 100대 도시중 '워라밸' 1위 오슬로..서울은?

양윤우 기자 2022. 5. 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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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0개 도시의 일과 삶 균형 정도(워라밸)를 비교한 조사에서 서울이 88위를 기록했다.

서울은 지난해 30위에 올랐지만 올해 58계단 하락, 최하위권이 됐다.

서울은 79.71점을 기록했다.

서울의 워라밸 항목 대부분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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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0개 도시의 일과 삶 균형 정도(워라밸)를 비교한 조사에서 서울이 88위를 기록했다. 서울은 지난해 30위에 올랐지만 올해 58계단 하락, 최하위권이 됐다. 주요 원인은 '경제적 부담' 상승이다.

지난 25일 미국 민간 과학기술 업체 키시(KISI)가 발표한 '2022 세계 일과 삶 균형 지수'(100점 만점 기준)에 따르면 오슬로(노르웨이)가 100점 만점으로 1위로 집계됐다.

스위스 베른이 99.46점으로 2위, 핀란드 헬싱키가 99.24점으로 3위였고 △4위 취리히(스위스) △5위 코펜하겐(덴마크) △6위 제네바(스위스) △7위 오타와(캐나다) △8위 시드니(호주) △9위 슈투트가르트(독일) △10위 뮌헨(독일)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79.71점을 기록했다. 서울의 워라밸 항목 대부분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었다. 단 '구매 여력' 지수가 86.2점에서 63점으로 20점 이상 하락, 총점을 끌어내렸다.

구매 여력은 월별 생활비와 세후 평균 가구소득을 고려한다. 월세·기본 공공요금·식료품·인터넷 연결비·레저활동·의류·외식비 등이 생활비에 해당한다. 이 점수가 낮을수록 생활비를 공제한 뒤 남은 월 소득이 낮다는 의미다.

서울의 부동산 가격 폭등과 물가 상승 등이 이 점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지난해 23위를 기록했던 도쿄(일본)는 올해 92.47점을 받고 14위로 9단계 상승했다.

키시는 각 도시의 △노동 강도 △사회 제도 △도시 거주성 등을 19개 항목으로 나눠 측정한다. 과로 인구, 휴가 사용량, 실업률, 인플레이션, 유급 육아휴직, 코로나19 영향, 사회적 관용성, 구매 여력, 행복 지수, 공기 질 등을 따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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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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