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산불 주불 23시간 만에 진화.. 축구장 203개 면적 태워

이종현 기자 입력 2022. 5. 2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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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에서 난 산불의 주불이 23시간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과 경상북도는 29일 오전 11시 40분쯤 울진 산불 주불을 진화했다고 선언했다.

울진 산불은 전날 오후 12시 6분쯤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야산에서 시작돼 강풍을 타고 인근 산과 마을로 번졌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전국에 산불 상황이 많지 않아 헬기와 인력을 집중해서 투입할 수 있었고 그간 노하우와 유기적 협조 체제 덕분에 산불을 빨리 진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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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산불 발생 이틀째인 29일 오전 울진군 근남면의 한 자동차정비업소가 잿더미로 변해 있다. /뉴스1

경북 울진에서 난 산불의 주불이 23시간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과 경상북도는 29일 오전 11시 40분쯤 울진 산불 주불을 진화했다고 선언했다. 울진 산불은 전날 오후 12시 6분쯤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야산에서 시작돼 강풍을 타고 인근 산과 마을로 번졌다.

이번 산불영향구역은 145ha로 축구장 203개를 합친 면적에 해당한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보광사 대웅전을 비롯해 자동차정비소 등 6곳, 9개동이 불에 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전국에 산불 상황이 많지 않아 헬기와 인력을 집중해서 투입할 수 있었고 그간 노하우와 유기적 협조 체제 덕분에 산불을 빨리 진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예년에는 5월엔 풀이 올라와서 산불 위험이 높지 않았는데 올해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됐고 동해안의 지형적 영향으로 바람이 많이 불었으며 불에 잘 타는 소나무 등이 많아 산불이 컸다”며 “앞으로 산림을 복구할 때는 과학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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