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도 없는데, 박병호도 어깨 통증으로 라인업 제외[SPO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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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이강철 감독의 한숨이 깊어진다.
kt는 2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 감독은 "농구, 축구 선수들이 강백호가 다친 부위에 고생하다가 은퇴를 많이 한다더라. 강백호도 타격할 때 주의하고 있다"며 "괜찮아진다면 2군에서 1~2경기를 치르고 복귀할 예정이다"고 했다.
강백호가 없는 상황에서, 박병호도 한화 전 마지막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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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최민우 기자] kt 위즈 이강철 감독의 한숨이 깊어진다.
kt는 2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앞선 두 경기에서 패하며, 이미 루징시리즈가 됐다. 첫 경기에서는 타선이 침묵했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마운드가 무너졌다. NC 다이노스와 함께 2약으로 꼽히는 한화에 뒷덜미를 잡힌 kt는 중위권 경쟁에서 뒤처지게 됐다.
이럴수록 생각나는 선수가 바로 강백호다. 오른쪽 새끼발가락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강백호는 재활에 전념하며 6월 중순 복귀를 노리고 있다. 부상 재발 위험이 높은 탓에 강백호의 몸 상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 감독은 “농구, 축구 선수들이 강백호가 다친 부위에 고생하다가 은퇴를 많이 한다더라. 강백호도 타격할 때 주의하고 있다”며 “괜찮아진다면 2군에서 1~2경기를 치르고 복귀할 예정이다”고 했다.
강백호가 없는 상황에서, 박병호도 한화 전 마지막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박병호는 왼쪽 어깨 통증 때문에, 선수 보호차원에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이날 kt는 조용호(우익수)-배정대(중견수)-김준태(지명타자)-장성우(포수)-황재균(3루수)-김민혁(좌익수)-김병희(1루수)-장준원(2루수)-심우준(유격수)로 라인업을 꾸렸고, 선발 투수는 엄상백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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