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청소년 SW 역량 강화 '한국코드페어' 개최

안호천 2022. 5. 29.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초·중등 학생과 청소년 소프트웨어(SW) 역량 강화와 경험 확대를 위해 30일부터 '제4회 한국코드페어'를 시작한다.

한국코드페어는 청소년 SW 역량 강화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각종 대회, 교육을 추진한다.

제4회 한국코드페어는 SW를 통해 사회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SW공모전,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해커톤, 실시간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는 SW온라인 공부방 등 총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초·중등 학생과 청소년 소프트웨어(SW) 역량 강화와 경험 확대를 위해 30일부터 '제4회 한국코드페어'를 시작한다.

한국코드페어는 청소년 SW 역량 강화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각종 대회, 교육을 추진한다. 2019년 1회를 시작으로 2021년 제3회까지 약 9000명 청소년이 참가했다.

제4회 한국코드페어는 SW를 통해 사회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SW공모전,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해커톤, 실시간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는 SW온라인 공부방 등 총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6월 1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SW공모전은 초·중·고등부 3개 부문으로, 사회 현안, 생활 및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SW로 해결하는 작품을 공모한다.

서면심사를 통해 선발된 210개 팀(초·중·고 각 70개 팀)을 대상으로 예선(7월, 온라인)을 진행한다.

예선을 통과한 75개 팀(초·중·고 각 25개 팀)은 10월에 개최하는 결선 심사에 진출한다. 결선 심사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팀에는 내년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 한국대표단으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해커톤은 중·고등부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팀을 구성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으로 문제 풀이 능력, 구현 능력, 팀원 간 협업 능력을 평가한다.

해커톤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접수 이후 7월에 실시하는 온라인레벨검증에 응시해 선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SW온라인 공부방은 청소년에게 기초 SW교육을 위한 주문형 비디오(VoD)를 제공한다. 블록코딩 및 텍스트코딩(파이썬, C언어) 교육 등을 초급·중급·고급과정의 실시간 비대면 교육으로 추가 제공한다.

기초 SW 교육 콘텐츠는 한국코드페어 홈페이지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초급·중급·고급과정 실시간 비대면 교육의 경우 5월 30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SW공모전 성적 우수자에게는 국무총리상 1점, 과기정통부장관상 11점(지도교사상 3점 포함), 해커톤 성적 우수자에게는 국무총리상 1점, 과기정통부장관상 5점이 시상된다.

허원석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SW 역량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 디지털 인재 양성은 국가 미래의 핵심과제”라며 “한국코드페어를 통해 많은 청소년이 SW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디지털 세상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