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전국동시지방선거 기간 공직기강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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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지난 23일부터 6월3일까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간 중 전국 226개 소방관서와 공직유관단체에 대한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고영국 소방청 감사담당관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잘못된 관행이 있을 시 개선하고 적발된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일선 기관으로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하고 깨끗한 119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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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26개 소방관서·유관단체 점검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소방청은 지난 23일부터 6월3일까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간 중 전국 226개 소방관서와 공직유관단체에 대한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공직유관단체는 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 소방산업공제조합, 대한소방공제회, 한국소방시설협회,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 등이다.
합동점검반은 소방청(6명)과 각 시·도 소방본부 감찰인력(17명)으로 구성됐으며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
특별점검에선 공직자의 엄정한 선거중립을 비롯해 Δ향응 및 금품수수, 부당 사익 추구·갑질 행위 Δ코로나19 방역 지시사항과 지침 이행 여부 Δ초과근무 수당 부정 수령·허위출장 등 복무위반사항 Δ출동대비 태세·보안점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100일 화재예방 집중강화기간' 이행실태도 점검하고 있다.
또한 일선 현장대원과의 소통을 통해 고충,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해 현장 여건에 맞는 소방정책도 발굴할 계획이다.
고영국 소방청 감사담당관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잘못된 관행이 있을 시 개선하고 적발된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일선 기관으로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하고 깨끗한 119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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