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즈 교체 임박' 류지현 감독 "없는 게 낫다고 판단..새 외인은 아직" [SS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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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즈가 없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했다."
류 감독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전을 앞두고 "루이즈는 오늘 1군에서 제외했다. 공식적으로 계약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구단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최종 단계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팀 구성을 봤을 때, 엔트리에 루이즈를 넣어서 쓰는 것과 제외하고 다른 선수를 쓰는 것을 비교하면 없는 것이 낫겠다는 결론이 나왔다. 내 결정이다. 그래서 말소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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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지현(51) 감독이 최종적으로 결단을 내렸다. 리오 루이즈(28)를 안 쓰기로 했다. 29일 1군에서 말소했다. 새 외국인 선수도 머지 않아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류 감독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전을 앞두고 “루이즈는 오늘 1군에서 제외했다. 공식적으로 계약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구단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최종 단계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팀 구성을 봤을 때, 엔트리에 루이즈를 넣어서 쓰는 것과 제외하고 다른 선수를 쓰는 것을 비교하면 없는 것이 낫겠다는 결론이 나왔다. 내 결정이다. 그래서 말소했다”고 덧붙였다. 루이즈가 빠진 자리에는 이영빈을 올렸다.
루이즈는 올 시즌 27경기에서 타율 0.155, 1홈런 6타점 OPS 0.496에 그치고 있다. 득점권 타율도 0.176이 전부. 팀 타율 2위(0.264), OPS 2위(0.721), 홈런 공동 2위(37개) 등 공격 지표가 좋은데 루이즈가 까먹고 있다.
2군에 한 번 다녀왔음에도 변화가 없다. 복귀 후 3경기에서 8타수 무안타다. 결국 류 감독의 인내심도 바닥이 났다. ‘쓰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국내 선수가 뛰는 것이 낫다고 봤다. 구단의 결정만 남았다.
이미 차명석 단장이 미국으로 향했다. 새 외국인 선수를 찾기 위함이다. 결정임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감독이 루이즈를 기용하지 않기로 결정한 이상 빠른 영입이 필요하다.
류 감독은 “해마다 외국인 선수 영입이 공을 들인다. 내가 원한다고 해서 그 선수가 올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리스트에 있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협상을 진행한다. 단장님께서 미국으로 가셨다. 결정이 나지 않겠나. 오늘 발표가 나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LG는 루이즈를 제외하고 이영빈을 올렸다. 2021년 2차 1라운드 지명자. 올 시즌 16경기에서 22타수 2안타, 타율 0.091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4일 말소된 후 보름 만에 다시 1군에 올라왔다. 백업 역할을 맡게 된다.
선발 라인업은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유강남(포수)-송찬의(2루수)-이재원(좌익수)-김민성(3루수)으로 꾸렸다. 선발투수는 김윤식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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