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지진안전 캘리그라피 공모전 개최

행정안전부 지진안전 캘리그라피 공모전 포스터(행안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는 30일부터 7월10일까지 '지진안전 멋글씨(캘리그라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지진, 미리 대비하고 알아두세요'라는 지진안전 표어와 함께 지진·지진해일 발생 시 행동요령 4가지 중 한가지를 선택해 A4 규격의 용지에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행동요령 4가지는 '지진으로 흔들릴 때는? 탁자 밑!' '건물 밖으로 나갈 때는 계단으로!' '안전한 대피 장소는? 야외 넓은 곳!' '지진해일이 발생하면? 높은 곳'이다.

최명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관은 "평소 지진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행동요령을 상기할 수 있도록 멋 글씨 공모전을 마련했다"라며 "국민들께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진 국민행동요령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생활 속 지진안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8년부터 웹툰,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지진안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potg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