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연안에 2022년 첫 냉수대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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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강릉 사이 동해 연안에 냉수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는 5월 27일 기준, 동해 중부 연안의 표층 수온이 13.7도~15.3도, 20m 수층은 10도 이하, 40m 수층은 5도 이하의 수온이 관측돼 바람 방향의 전환에 따라 냉수대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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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강릉 사이 동해 연안에 냉수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는 5월 27일 기준, 동해 중부 연안의 표층 수온이 13.7도~15.3도, 20m 수층은 10도 이하, 40m 수층은 5도 이하의 수온이 관측돼 바람 방향의 전환에 따라 냉수대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식 어민들에게 "수온과 대사량 등을 최적화해 양식 생물의 면역력을 키우는 등 피해 예방에 신경 써 달라"고 밝혔습니다.
"선박 예찰과 수층별 수온 관측망 시스템으로 해양환경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어업인들의 활용을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냉수대는 동해 중·남부 해상에서 5월에서 6월 사이에 시작해 소멸과 발생을 반복하다가 8월 말쯤 소멸하는데, 계절풍의 지속 시간과 강도에 따라 저층의 차고 낮은 물 덩어리가 표층으로 이동하는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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