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진 "허위사실 유포 2명 고발..조속히 조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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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는 흑색선전 및 허위사실 유포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고 한 2명을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후보에 따르면 이들은 '진보 성광진이 교육감에 당선되면 미션 스쿨에서 기독교 교육, 성경 교육을 할 수 없게 된다. 널리 10명 이상에게 전달해 달라'는 등의 내용을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리거나 지인에게 보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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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당선되면 미션스쿨 기독교 교육 할 수 없다' 등 담겨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는 흑색선전 및 허위사실 유포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고 한 2명을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후보에 따르면 이들은 '진보 성광진이 교육감에 당선되면 미션 스쿨에서 기독교 교육, 성경 교육을 할 수 없게 된다. 널리 10명 이상에게 전달해 달라’는 등의 내용을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리거나 지인에게 보냈다는 것이다.
성 후보는 "불특정 혹은 특정 다수에게 배포되는 허위 사실은 선거에 부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고발장을 제출했다"며 "흑백선전이 반복되거나 유지되지 않도록 조속히 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18년 선거에서도 이런 글들이 많았는데 고발은 교육감 후보이자 교육자로서 지녀야 할 자질이 아니라고 생각해 참았고 결국 패배했다"며 "이들이 또다시 앞으로 4년간 대전 교육을 망치려 해 당락을 떠나서 이번 만은 참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불의에 맞서는 것은 참교육자 자세이자 나의 소신과도 부합된다”며 "사실관계를 엄중히 수사해 다시 신성한 교육감 선거에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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