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반데 사르와 동급' 쿠르투아, UCL GK 역사를 쓰다

이인환 2022. 5. 29.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티보 쿠르투아(30,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한 번 새 역사를 썼다.

 이날 9번의 선방으로 쿠르투아는 UCL 결승 역사상 최다 세이브를 기록한 골키퍼가 됐다.

또한 이번 시즌 UCL 최다 선방 경기로 남게 됐다.

눈부신 선방으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쿠르투아는 역대 3번째 UCL 결승 MVP로 선정된 골키퍼(올리버 칸, 반데 사르)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티보 쿠르투아(30,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한 번 새 역사를 썼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구단 통산 14회 우승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4분 터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결승 골에 힘입어 승리에 성공했다. 그러나 POTM(Player of the Match)으로 선정된 선수는 수문장 쿠르투아였다. 그는 리버풀이 때린 9개의 유효 슈팅을 모두 막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쿠르트아는 이날 활약으로 올 시즌 UCL에서 59개의 선방을 완성하며 집계 이래 최다 선방을 기록했다.

말 그대로 레알의 14번째 우승 트로피는 쿠르투아가 안겨줬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 것. 이날 9번의 선방으로 쿠르투아는 UCL 결승 역사상 최다 세이브를 기록한 골키퍼가 됐다. 또한 이번 시즌 UCL 최다 선방 경기로 남게 됐다.

여기에 최다 선방 2위에 해당하는 기록 모두 쿠르투아가 만들었다. 그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16강전 원정 1차전과 맨체스터 시티와 4강전 홈 2차전에서도 한 경기 8개의 선방으로 팀을 구해냈다.

눈부신 선방으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쿠르투아는 역대 3번째 UCL 결승 MVP로 선정된 골키퍼(올리버 칸, 반데 사르)가 됐다. /mcadoo@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