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유드림 프로젝트' 결실..지난해 교육생 1086명 양성
포스코가 이어가고 있는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고 있다.
포스코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포스코 포유드림’ 프로젝트가 지난해 1086명의 교육생을 양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스코 포유드림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꿈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인재를 육성하고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포스코의 청년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포스코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약 1100명의 청년 인재를 양성해 오며 지난 해까지 총 3279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포스코 포유드림 프로그램은 취업 아카데미와 청년 AI·Big Data 아카데미,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등 세 가지로 운영된다.
먼저 ‘취업 아카데미’는 대학 졸업생 또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 및 기업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과정으로, 수료자에게는 교육 수당이 지급되며 우수 교육생에게는 2개월간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 AI·Big Data 아카데미’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Big Data) 전문가를 육성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성적 우수자에게는 포스코 그룹사 채용 추천 또는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 연구인턴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은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들을 4주간 집중적으로 교육하여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창업 특화 프로그램. 역시 우수 수료자에게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공간인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 입주 가산점을 부여하고, 주요 창업 경진대회 참여 및 엑셀러레이팅 심사 응모 시 전문가의 1:1 코칭을 받을 수도 있다.
지난해 이 과정을 수료한 PEP 모빌리티 대표 강광식 씨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을 통해 실제적인 창업 실무를 배운 것이 자양분이 되어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후속 지원을 받고 현재 본격 사업화의 첫 발을 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는 올 해부터 교육생 규모를 연간 1700명 수준으로 늘려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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