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집에 입 보이는 '투명마스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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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입 모양이 보이는 '서울형 투명마스크'를 어린이집에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 소재 어린이집에서 일하는 보육교사 및 특수교사 2만377명에게 1인당 8매씩 총 16만3천16매를 6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보육교사의 마스크 의무 착용으로 언어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영아(0∼2세)들을 위해 교사들에게 투명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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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입 모양이 보이는 '서울형 투명마스크'를 어린이집에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 소재 어린이집에서 일하는 보육교사 및 특수교사 2만377명에게 1인당 8매씩 총 16만3천16매를 6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보육교사의 마스크 의무 착용으로 언어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영아(0∼2세)들을 위해 교사들에게 투명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보육교사가 장기간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영아의 언어·인지발달이 지연되고 있다는 전문가와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며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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