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9호선·우이선·신림선 심야운행 30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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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됐던 서울 지하철의 심야운행이 2년만에 일부 재개된다.
심야운행 재개로 지하철 운행시간은 평일 종착역 기존 익일 오전 1시까지 연장된다.
앞서 시는 이달 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심야 대중교통 수요가 늘어나자 그 대책으로 지하철 심야연장 운행을 2년 만에 재개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심야운행 재개에 대해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 측이 '인력 증원과 안전관리 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반발하면서 갈등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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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하던 노조와 협의 마쳐..시민불편 완화될 것"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됐던 서울 지하철의 심야운행이 2년만에 일부 재개된다.
서울시는 오는 30일부터 9호선과 우이신설선, 신림선의 심야운행을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어 6월7일부터는 2,5,6,7,8호선의 연장운행도 재개된다. 심야운행 재개로 지하철 운행시간은 평일 종착역 기존 익일 오전 1시까지 연장된다.
시는 서울교통공사와 코레일이 공동운영하는 지하철 1, 3, 4호선에 대해서도 7월초 운행 재개를 목표로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 구간들은 KTX, ITX, 서해선 등 복수노선 운행으로 열차 운행도표 조율에 상당히 기술적인 시간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이달 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심야 대중교통 수요가 늘어나자 그 대책으로 지하철 심야연장 운행을 2년 만에 재개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심야운행 재개에 대해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 측이 '인력 증원과 안전관리 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반발하면서 갈등이 빚어졌다.
시 관계자는 "노조와 심야운행 재개에 대한 합의를 마무리했다"라며 "노조 측에서 주장했던 인원 부족 문제 받아들여 심야운행 중단으로 축소됐던 인력을 다시 충원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심야운행이 재개되는 10개 노선의 전동차 운행 횟수가 161회 늘어나 시민들의 이동 불편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노선별, 호선별 마지막 열차운행 시간이 상이하기 때문에 변경된 시간표를 확인하고 지하철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택시 승차난에서 비롯된 심야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는 택시부제 해제, 심야전용택시 확대, 올빼미버스 확대 운영, 버스 막차 연장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해왔다"라며 "이제 마지막 단계인 지하철 심야 연장을 시행하게 되면 교통 운영 상황도 정상화돼 시민들의 심야 이동 불편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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