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크라우드펀딩 활용해 중소기업 기술상용화 자금 지원

윤보람 2022. 5. 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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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2022년도 기술상용화 지원사업(크라우드펀딩형)'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을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이 단기간 내 제품 생산으로 시장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크라우드펀딩 플랫폼과 연계해 연구개발(R&D) 자금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시)제품·베타버전 단계의 기술을 보유한 서울 소재 법인 및 개인사업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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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2년도 기술상용화 지원사업(크라우드펀딩형)' 포스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2022년도 기술상용화 지원사업(크라우드펀딩형)'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을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이 단기간 내 제품 생산으로 시장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크라우드펀딩 플랫폼과 연계해 연구개발(R&D) 자금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시)제품·베타버전 단계의 기술을 보유한 서울 소재 법인 및 개인사업자이다. 국내 플랫폼에서 크라우드펀딩 목표금액을 달성하면 최대 4천만원, 해외 플랫폼에서 달성 시에는 최대 5천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다음 달 24일 오후 6시까지 SBA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서울R&D지원센터 홈페이지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 기업은 총 8개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중 원하는 플랫폼을 선택할 수 있다. 한국, 일본, 대만에 이어 미국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와 인디고고가 추가됐다.

플랫폼별 온라인 설명회는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세부 일정과 설명회 참가 신청은 SBA 서울R&D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A는 지난 5년간 기술상용화 지원사업을 통해 374개사를 지원, 총 55억원의 펀딩 금액을 달성하고 6만5천여 명의 투자자를 모집하는 성과를 거뒀다.

작년에는 지원 과제들이 평균 1천800만원 이상의 펀딩을 달성했으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디스크타입 생리컵' 개발 과제가 1회 최다 펀딩액 2억원의 기록을 세웠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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