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서울 9호선·우이신설·신림선 새벽 1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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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서울 지하철 9호선과 우이신설선, 신림선이 새벽 1시까지 심야운행을 재개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른 심야 대중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지하철 심야운행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민자 노선과 서울교통공사가 단독으로 운영하는 2·5·6·7·8호선에서 심야운행을 다시 시작하고, 이후 코레일과 공동운영하는 구간인 1·3·4호선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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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및 5~8호선은 내달 7일부터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내일부터 서울 지하철 9호선과 우이신설선, 신림선이 새벽 1시까지 심야운행을 재개한다.
2호선과 5~8호선은 다음달 7일부터 시행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른 심야 대중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지하철 심야운행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 올빼미버스 확대, 택시 부제해제, 심야전용택시 전환 유도, 시내버스 막차 시간 연장 등 조치를 취했지만 여전히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우선 민자 노선과 서울교통공사가 단독으로 운영하는 2·5·6·7·8호선에서 심야운행을 다시 시작하고, 이후 코레일과 공동운영하는 구간인 1·3·4호선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1·3·4호선은 7월 초를 목표로 잡고 협의를 진행 중이다.
심야운행을 시작하면 평일, 종착역 기준으로 익일 오전 1시까지 운행한다. 변경된 시간표는 각 역사 및 홈페이지, '또타'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올 4월 거리두기 해제 이후 심야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며 "이제 마지막 단계인 지하철 심야연장을 시행하게 되면 교통 운영상황이 정상화돼 시민들의 불편이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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