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브로커'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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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가 우리나라 남배우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송강호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영화 '브로커'로 남우주연상의 주인공으로 호명됐다.
제 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 '브로커 '는 지난 26일 뤼미에르 극장에서 공식 상영됐을 때에도 12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송강호의 수상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브로커'는 오는 6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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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송강호가 우리나라 남배우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8일 오후 8시 30분(현지 시간)부터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제75회 칸영화제 폐막식이 열렸다. 이날 송강호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영화 ‘브로커’로 남우주연상의 주인공으로 호명됐다.
송강호는 “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위대한 예술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같이 해준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 배두나에게 깊은 감사와 영광을 같이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가족들에게 고마움과 애정을 전한 그는 “끝으로 대한민국의 수많은 영화팬 분들께 이 영광을 바친다”라고 덧붙이며 훈훈함을 더했다.
세계적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 연출작이자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은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여기서 송강호는 브로커 ‘상현’ 역을 맡아 인간적이고 소탈한 매력을 드러내며 열연을 펼쳤다.
제 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 '브로커 '는 지난 26일 뤼미에르 극장에서 공식 상영됐을 때에도 12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2019년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 역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박찬욱 감독은 탕웨이와 박해일이 주연한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의 주인공이 되며 한국영화를 더욱 빛냈다.
한편 송강호의 수상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브로커'는 오는 6월 8일 개봉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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