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차 서연정 "꼭 첫 우승의 문턱을 넘어보겠다" [KLPGA E1채리티 오픈]

강명주 기자 2022. 5. 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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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동안 경기도 이천의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이 KLPGA 정규투어 통산 218번째 출전인 서연정이 우승한다면, '최다 출전 우승' 부문 2위에 오르게 된다.

서연정은 목표에 대해 "정규투어에서 뛴 지 9년차가 되다 보니 당연히 우승이 목표이긴 하지만 골프가 재미있어서 꾸준히 투어를 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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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0회 E1채리티 오픈 우승 경쟁에 뛰어든 서연정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동안 경기도 이천의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서연정은 둘째 날 4타를 줄여 공동 2위(합계 6언더파)에 올랐다.



이번이 KLPGA 정규투어 통산 218번째 출전인 서연정이 우승한다면, '최다 출전 우승' 부문 2위에 오르게 된다. 현재 최다 출전 우승 순위 1위는 236번째 참가 대회에서 우승했던 안송이다. 



 



서연정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에 나서기 전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버디 찬스가 많이 나와서 쉽게 플레이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서연정은 "데뷔한 지 오래되다 보니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만 10년 가까이 다니고 있다. 코스를 어떻게 공략해야 할지 잘 알고 있어서 보기 없이 끝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직은 우승을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마음을 다잡은 서연정은 "파이널 라운드가 아니고 경기가 더 남아 있다고 생각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 날 챔피언 조에서 플레이하는 서연정은 "하민송 선수와 친하다. 부담을 갖기보다는 둘이서 즐겁게 선의의 경쟁을 하면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서연정은 목표에 대해 "정규투어에서 뛴 지 9년차가 되다 보니 당연히 우승이 목표이긴 하지만 골프가 재미있어서 꾸준히 투어를 뛰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연정은 "항상 우승의 문턱에서 마지막을 넘지 못했다. 이번에는 재미있게 플레이하면서도 꼭 우승의 문턱을 넘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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