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中企, 獨 산업 전시회서 혁신기술 선보인다

이인준 입력 2022. 5. 2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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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는 이달 30일(현지시각)부터 내달 2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최대 산업혁신 전시회인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2022 Hannover Messe)'에서 통합 한국관을 운영한다.

이길범 KOTRA 유럽지역본부장은 "오프라인으로 재개된 하노버 전시회에서는 탄소중립과 관련된 친환경 생산기술이 화두가 될 것으로 보여 우리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KOTRA는 안전한 한국관 운영은 물론,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세계 시장 공략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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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KOTRA는 이달 30일(현지시각)부터 내달 2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최대 산업혁신 전시회인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2022 Hannover Messe)'에서 통합 한국관을 운영한다.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은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총 51개사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다. 특히 KOTRA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로봇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25개사와 함께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도 뜻을 모아, 총 29개사가 참가하는 통합한국관을 구성하고 해외바이어 및 투자가를 대상으로 공동으로 홍보활동을 펼친다.

KOTRA는 우리 기업의 네트워킹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 독일을 비롯한 유럽지역 5개국의 바이어 80개사를 한국관으로 유치해 총 240건의 상담을 주선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하노버 산업박람회 한국관 (www.hannovermessekorea.de)’을 오픈해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전시회 추진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한국관 기업들도 기어 및 밸브 등 전통적인 기계 구성품부터 응용소프트웨어, 반도체장비, 로봇 부품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부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가지고 나왔다. KOTRA는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전시설치 디자인 통일, 통합 디렉토리 제작 및 상담바이어 유치 등을 통해 이들 참가기업의 현지 마케팅을 지원한다.

KOTRA는 한국관의 방역도 철저히 준비했다. 전시회 주최 측 기준보다 더 엄격하게 준비해 △자가검사 매일 실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비접촉 상담환경 조성 등을 통해 안전한 전시환경을 제공한다.

이길범 KOTRA 유럽지역본부장은 "오프라인으로 재개된 하노버 전시회에서는 탄소중립과 관련된 친환경 생산기술이 화두가 될 것으로 보여 우리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KOTRA는 안전한 한국관 운영은 물론,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세계 시장 공략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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