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엔플라잉 이승협, 섬세한 연기로 펼쳐낸 짝사랑 서사
배우 이승협이 tvN 금토극 '별똥별'에서 짝사랑 연기로 활약했다.
이승협은 현재 방영 중인 tvN 금토극 '별똥별'에서 예명인 강유성으로 데뷔한 신인 배우 강시덕 역을 맡아 매니저 호영(김윤혜 분)에게 의지하며 성장하는 인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늘 자신을 챙겨주고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호영을 향해 뛰는 심장을 의식한 후, 강유성(윤종훈 분)을 좋아하는 호영의 모습에 가슴 시린 짝사랑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승협이 극 중 펼친 짝사랑의 단계를 짚어봤다.
#처음 사랑에 빠진 순간
시덕은 길거리에서 자신의 광고를 함께 축하해주는 호영의 모습에 심장 소리를 의식했다. 처음 사랑에 빠진 순간을 놀란 눈빛과 손을 가슴에 가져다 대는 디테일한 동작으로 담백하게 표현해냈다. 특히 호영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승협의 올곧은 시선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좋아하는 사람의 시선이 다른 사람을 향했을 때
그러나 시덕은 호영의 애정 어린 시선이 자신에게 향하지 않음을 깨달았다. 시덕은 사무실에 들렀다가 유성 앞에서 수줍어하는 호영의 모습을 마주했다. 이승협은 감정을 꾹꾹 담은 눈빛과 "누나도 부정맥이신가 봐요"라는 말로 애써 자신의 가슴 아픈 순간을 표현, 시청자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이끌어내 짝사랑 서사에 몰입도를 더했다.
#깊어진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 순간
시덕의 사랑이 점점 더 깊어졌다. 시덕은 호영의 머리를 쓰다듬으려 하거나, 호영이 건넨 차기작 '짝사랑의 시선'의 설명에 짝사랑 연기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말하며 간접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승협은 짝사랑이 명백한 상황 속에서 고백하지는 못하지만 자신의 사랑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아픈 마음을 눈빛과 대사로 세밀하게 그려내며 짝사랑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승협은 처음 사랑에 빠진 순간부터 좋아하는 상대가 다른 이를 좋아하는 가슴 아픈 순간까지 표정과 눈빛으로 표현했다. 감정을 오롯이 표현할 수 없는 짝사랑으로 인해 담담하면서도 애틋한 내면의 감정 연기를 섬세하게 소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앞으로 극 중 이승협의 짝사랑 행방이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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