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송강호·박찬욱 칸 수상, 국민께 큰 희망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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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박찬욱의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감독상 수상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국민께 큰 용기와 희망을 줬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김 후보는 "일요일 아침. 저 멀리 칸 영화제에서 들려온 소식에 기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송강호 배우의 남우주연상, 박찬욱 감독의 감독상 수상을 온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제는 세계 최고 수준에 오른 한국영화, 나아가 문화예술 분야에 무한한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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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배수아 기자 = 송강호·박찬욱의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감독상 수상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국민께 큰 용기와 희망을 줬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김 후보는 29일 자신의 SNS에 올린 <김은혜의 ‘경기특별도’는 문화예술의 무한한 힘을 믿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일요일 아침. 저 멀리 칸 영화제에서 들려온 소식에 기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송강호 배우의 남우주연상, 박찬욱 감독의 감독상 수상을 온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제는 세계 최고 수준에 오른 한국영화, 나아가 문화예술 분야에 무한한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특히 한국 영화 두 편이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동시에 수상한 것은 한국영화 사상 처음이기에 오늘은 대한민국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뜻깊은 날로 기록될 것”이라며 “코로나19를 힘들게 넘어온 국민께 큰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 그것이 또한 문화예술의 무한한 힘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오늘 두 분의 수상이, 대한민국과 경기도 그리고 영화산업이 다시 한 번 더 큰 도약을 하는 데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저 역시 도지사가 되면 영화와 문화예술산업이 더 크게 융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다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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