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원예농업 성장 어떻게..5개년 계획 수립 착수

이병찬 2022. 5. 29.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시가 지역 원예산업 발전을 위해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선다.

충주시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원예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발전 방안, 시장 대응 전략 모색을 위한 원예산업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농식품부의 지자체 중장기 원예산업발전계획 수립·평가 체계 개편 계획에 따른 것"이라면서 "충주를 전국 최고의 원예산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업계와 시민들의 고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주=뉴시스] 충주시청 청사와 캐릭터 충주씨. (사진=충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지역 원예산업 발전을 위해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선다.

충주시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원예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발전 방안, 시장 대응 전략 모색을 위한 원예산업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할 중장기 계획에는 앞으로 변화할 생산구조, 시장환경, 생산·유통 관련 기술혁신 등을 반영할 계획이다.

생산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생산비 증가, 다변화하는 시장환경, 새로운 유통 구조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데이터 기반 기술혁신 방안 등을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시청 각 부서에서 분산 추진해 온 원예산업 관련 정책을 하나로 통합해 지역 원예산업 거버넌스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시는 전했다.

앞서 시는 2017~2022년 원예산업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 계획에 반영했던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 판매·마케팅 창구 단일화, 농산물통합브랜드 '충주씨' 개발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원예농산물 유통 플랫폼 '충주씨샵' 등이 그 성과를 인정받으면서 농식품부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A등급)을 받았다. 올해 산지 유통 혁신조직 시범 운영자로 선정되는 기반이 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농식품부의 지자체 중장기 원예산업발전계획 수립·평가 체계 개편 계획에 따른 것"이라면서 "충주를 전국 최고의 원예산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업계와 시민들의 고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