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한국영화, 칸영화제서 감독상·남우주연상 2관왕

보도국 2022. 5. 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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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윤성은 영화평론가>

한국영화가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국제영화제에서 트로피 2개를 들어올리며 새 역사를 썼습니다.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박찬욱 감독이 감독상을, '브로커'의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한건데요,

3년 전 황금종려상을 받은 '기생충'에 이어 한국 영화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습니다.

관련 소식 윤성은 영화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날 감독상의 주인공은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었습니다. 사실 '헤어질 결심'은 공개 직후부터 외신의 호평을 받으며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는데요. 특히 어떤 부분에서 심사위원들에 공감을 끌어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박찬욱 감독은 코로나19를 언급하면서 "전 세계 영화인, 영원히 영화 지켜내리라 믿는다"며 영화인들에게 애정을 드러냈고, 주연 배우들에게도 공을 돌리기도 했습니다. 수상 장면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3> 박 감독의 칸 영화제 본상 수상은 이번이 세 번째이고요. 한국인으로는 20년 만에 두 번째 감독상이기도 합니다. 박 감독이 세운 기록과 이번 수상에 어떤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까요?

<질문 4> 이번 황금종려상 수상의 영예는 '슬픔의 삼각형'(TRIANGLE OF SADNESS)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로써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은 두 개의 최고상을 품에 안게 됐는데요?

<질문 5> 배우 송강호 씨는 영화 '브로커'를 통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그야말로 겹경사인데, 한국 영화 역사상 자국의 두 영화의 감독과 출연 배우가 칸 영화제 수상자로 호명된 건 처음이죠?

<질문 6> 한국 배우가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더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요. 송강호 씨는 칸의 남자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그간 칸과의 인연은 어땠나요?

<질문 7> 영화 '브로커'는 지난 26일 칸 경쟁부문 공식 초청작으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 후 12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고레에다 감독이 처음 연출한 한국 영화이기도 한데요. 다만 평단의 호불호는 크게 엇갈리는 것 같아요?

<질문 8> 경쟁·비경쟁 부문을 합쳐 한국 영화 5편이 초청받은 올해 칸 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잔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요. 어떤 작품들이 있는지, 또 이번 계기로 한국 영화 위상이 어떻게 달라지게 될까요?

<질문 9> 국내 영화 소식도 짚어보죠. 영화 '범죄도시 2'의 흥행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2019년 개봉한 '백두산' 이후 무려 882일 만에 한국영화 첫 500만 관객을 돌파했는데요. 인기 비결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질문 10> 6월 극장가에는 국내외 기대작들이 대거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범죄도시 2'에 이어 한국 영화 흥행 바람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데요. 어떤 영화를 주목해봐야 할까요?

#한국영화 #칸영화제 #감독상 #남우주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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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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