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가 맨유에서 널 기다려" 팬들 외침에 손 흔든 데 용

박준범 2022. 5. 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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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감독이 널 기다리고 있어."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9일(한국시간) '프렌키 데 용은 맨유 팬들의 '텐 하흐가 널 기다리고 있다'는 외침에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고 보도했다.

데 용은 아약스(네덜란드)에서 텐 하흐 감독과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경기 후 데 용은 팬들의 "맨유로 오면 돼" "텐 하흐가 널 기다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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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키 데 용. 바르셀로나 |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텐 하흐 감독이 널 기다리고 있어.”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9일(한국시간) ‘프렌키 데 용은 맨유 팬들의 ‘텐 하흐가 널 기다리고 있다’는 외침에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의 새 지휘봉을 잡는다. 맨유와 텐 하흐 감독은 이적시장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 성과는 없다. 우선순위에 있는 선수들의 영입이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 용 역시 텐 하흐 감독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 있는 인물이다. 데 용은 아약스(네덜란드)에서 텐 하흐 감독과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ESPN은 ‘텐 하그가 데 용 영입에 발 벗고 나섰다’고 보도했다. 그만큼 텐 하흐는 데 용을 원하고 있다.

데 용은 현재 호주 투어에 참가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A리그 선발팀과 친선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경기 후 데 용은 팬들의 “맨유로 오면 돼” “텐 하흐가 널 기다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데 용은 이를 들었는지 미소와 함께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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