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준우승' 클롭 "다음 시즌 다시 UCL 결승 올 것..호텔 예약해"

안영준 기자 2022. 5. 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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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리버풀(잉글랜드) 감독이 준우승의 아쉬움을 곱씹으면서 "다음 시즌 다시 결승전에 진출할 것"이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이어 클롭 감독은 "다음 시즌 UCL 결승전이 어디에서 열리나? 터키의 이스탄불인가? 그 곳의 호텔을 (UCL 결승전을 위해) 지금 예약할 것"이라며 준우승의 아쉬움과 다음 시즌을 향한 각오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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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싸운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0-1 석패해 준우승
선수들을 위로하는 위르겐 클롭 감독(오른쪽)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위르겐 클롭 리버풀(잉글랜드) 감독이 준우승의 아쉬움을 곱씹으면서 "다음 시즌 다시 결승전에 진출할 것"이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리버풀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랭스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의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0-1로 졌다.

리버풀은 23개의 슈팅을 기록, 3개의 슈팅에 그친 레알 마드리드보다 경기력에서 우위에 있었다. 하지만 결정력에서 뒤지면서 허무하게 패배, 준우승에 그쳤다.

좋은 경기력에도 우승을 이루지 못한 클롭 감독은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지만 곧바로 냉정함을 찾고 다음을 기약했다.

클롭 감독은 "우리가 원한 최종 결과는 아니지만 결승까지 온 것만으로도 성공"이라면서 씁쓸하게 웃은 뒤 "우리는 다음 시즌 다시 결승에 올 것이다. 그럴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이 든다. 리버풀은 강하고 멋진 팀이다. 그건 다음 시즌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클롭 감독은 "다음 시즌 UCL 결승전이 어디에서 열리나? 터키의 이스탄불인가? 그 곳의 호텔을 (UCL 결승전을 위해) 지금 예약할 것"이라며 준우승의 아쉬움과 다음 시즌을 향한 각오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한편 클롭 감독은 준우승 시상식이 진행될 때에도 고개를 푹 숙인 선수들과 달리 엠블럼을 가리키며 팬들의 환호를 유도하는 등 당당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 AFP=뉴스1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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