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브라질 선수단의 색다른 경험, 새벽 4시에 한국방송으로 UCL 결승전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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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6월 A매치 일정을 앞둔 순간이라도 세계 최정상팀이 맞붙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은 거를 수 없었던 모양이다.
우리나라와 친선경기를 위해 방한 중인 브라질 대표팀 선수단이 한국시각 29일 새벽 4시에 열린 레알마드리드와 리버풀간 2021~2022시즌 UCL 결승전을 서울에 위치한 선수단 숙소에서 '집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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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무리 6월 A매치 일정을 앞둔 순간이라도 세계 최정상팀이 맞붙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은 거를 수 없었던 모양이다.
우리나라와 친선경기를 위해 방한 중인 브라질 대표팀 선수단이 한국시각 29일 새벽 4시에 열린 레알마드리드와 리버풀간 2021~2022시즌 UCL 결승전을 서울에 위치한 선수단 숙소에서 '집관'했다.
브라질 테크니컬 어시스턴트인 클레베르 마르시우 세르파 사비에르는 경기가 벌어지는 시간대에 개인 SNS를 통해 숙소 내에 설치된 것으로 보이는 빔프로젝터로 UCL 결승전을 시청하는 영상을 올렸다.
이들은 새벽 시간대에 국내 방송사인 'SPOTV'를 틀어 한국어 해설을 들으며 경기를 새벽에 뜬눈으로 시청하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 스태프들만 경기를 지켜봤는지, 선수들도 함께했는지는 확인이 안된다.
브라질 매체 'UOL'은 이와 관련 "선수들의 시차 적응을 위해 새벽에 단체로 모이거나 하진 않을 계획"이라고 대표팀 내부 소식을 전했다. 선수들은 각자 숙소에서 숙면을 취하거나, 개별적으로 경기를 시청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번 결승전에는 유독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이 많이 활약했다. 레알마드리드에선 카세미로, 에데르 밀리탕,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이 뛰었고, 비니시우스는 후반 14분 레알의 14번째 우승을 이끈 결승골을 넣었다. 리버풀에선 파비뉴, 알리송 등이 활약했다.
UCL 결승전을 소화한 레알과 리버풀 소속의 브라질 선수들은 오는 31일 방한해 6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우리나라와의 A매치 친선경기를 준비할 계획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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