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거나 챔스의 사나이' 베일, 영국인 최초 UCL 5회 우승

곽힘찬 2022. 5. 29. 09: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쨌거나 성공한 선수다.

오랫동안 베일은 레알에서 겉돌았고 이제 레알과 작별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베일이 레알에 헌신한 정도는 이루 말할 수 없다.

쓸쓸하게 레알은 떠나지만 베일은 영국인 최초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 선수라는 기록을 남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어쨌거나 성공한 선수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서 잉여 자원이지만 그래도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 오전 4시 36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랭스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레알은 통산 1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티보 쿠르투아의 선방쇼에 힘입어 감격적인 우승을 차지한 레알. 선수들은 경기가 끝난 뒤 다같이 어울려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그 자리엔 베일도 있었다. 분명 미소를 짓고 있었지만 어딘가 모르게 불편해 보였다. 오랫동안 베일은 레알에서 겉돌았고 이제 레알과 작별을 앞두고 있다.

최근 베일의 기록이 좋지 않은 건 맞다. 하지만 베일이 레알에 헌신한 정도는 이루 말할 수 없다. 지네딘 지단이 팀을 이끌던 당시 레알의 챔피언스리그 3연패의 주역은 베일이었다. 특히2017/2018시즌 리버풀과의 결승전에서 엄청난 바이시클 킥 득점은 팬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쓸쓸하게 레알은 떠나지만 베일은 영국인 최초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 선수라는 기록을 남겼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해당 소식을 전하며 놀라워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