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 리버풀의 패인 분석 "살라‧마네 등 자신감 떨어진 것 같아"

유지선 기자 2022. 5. 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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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벵거 감독이 리버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패한 원인을 분석했다.

'비인 스포츠'에 패널로 출연한 벵거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리버풀의 오늘 경기를 보고난 뒤 궁금해졌다. 지난 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서 리그 우승이 좌절된 까닭에 실망감을 느끼고 자신감이 떨어진 것인지 말이다"라면서 "그동안 차이를 만들던 살라와 마네는 지쳐보였다. 차이를 만들어낼 거란 확신이 전혀 들지 않았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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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아르센 벵거 감독이 리버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패한 원인을 분석했다.

리버풀은 29일 새벽(한국 시간) 프랑스 스타드 데 프랑스에서 열린 2021-2022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0-1 패배를 당했다. 후반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골이 두 팀의 표정을 가르는 결승골이 됐다. 리버풀은 UCL 제패를 꿈꿨지만,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리버풀은 이날 경기에서 23개의 슛을 날리며 총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의 슛이 번번이 티보 쿠르타의 선방에 막혔다. 벵거 감독은 리버풀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자신감이 떨어진 것처럼 보였다고 지적했다.

'비인 스포츠'에 패널로 출연한 벵거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리버풀의 오늘 경기를 보고난 뒤 궁금해졌다. 지난 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서 리그 우승이 좌절된 까닭에 실망감을 느끼고 자신감이 떨어진 것인지 말이다"라면서 "그동안 차이를 만들던 살라와 마네는 지쳐보였다. 차이를 만들어낼 거란 확신이 전혀 들지 않았다"라고 꼬집었다.

쿠르투아의 선방도 큰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솔직히 쿠르투아의 영향도 있었다"라던 벵거 감독은 "1-1의 스코어가 되면 리버풀이 역전할 수도 있었을 텐데, 특별한 순간을 만들지 못했다. 쿠르투아가 큰 영향을 끼쳤다"라며 쿠르투아가 선방쇼로 리버풀이 반전할 기회를 차단했다고 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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