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배드민턴단, 전국대회 단체전·혼합복식 우승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이 전국 대회에서 여자단체전과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시청 소속 배드민턴단은 최근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정향누리 전국연맹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자단체전과 혼합복식에서 우승컵을 들었다.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이번 대회 7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2, 은메달 2,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혼합복식 고성현, 엄혜원 조는 32강부터 결승전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을 차지해 최강의 실력을 보여줬다.

남자단식에 출전한 이윤규는 결승전에서 전혁진(요넥스)에게 0대2로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종현 김천시 스포츠산업과장은 "선수들이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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