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영 "양주시 조정지역 완전해제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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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영 더불어민주당 양주시장 후보는 27일 "양주시는 얼마 전까지 미분양이 줄을 잇고, 주택가격은 인근 수도권 도시들에 비해 터무니없이 낮게 형성돼 있다"며 "역차별당하고 있는 양주시 조정지역 해제를 강력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실제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양주시 아파트 거래량은 급격히 감소했고, 최근 3개월간 주택가격 상승률은 소비자물가상승률 1.3배 이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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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정덕영 더불어민주당 양주시장 후보는 27일 “양주시는 얼마 전까지 미분양이 줄을 잇고, 주택가격은 인근 수도권 도시들에 비해 터무니없이 낮게 형성돼 있다”며 “역차별당하고 있는 양주시 조정지역 해제를 강력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실제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양주시 아파트 거래량은 급격히 감소했고, 최근 3개월간 주택가격 상승률은 소비자물가상승률 1.3배 이하를 기록했다. 더구나 3개월간 분양권 전매거래량은 전년 동기대비 30% 이하로 떨어져 현재 조정지역 지정요건에서 벗어나 있다.
2020년 정성호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에 양주시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해 백석읍-남면-광적면-은현면 등 4곳이 해제됐으나 나머지 지역은 아직도 조정지역으로 묶여있다.
조정대상지역 지정은 실수요자가 주택을 구입하는데 걸림돌이 되며, 부동산시장 효율성을 떨어트려 건전한 거래조차 막아버리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
정덕영 후보는 “정성호 국회의원과 함께 1차 조정지역 해제를 이끌어냈다”며 “중첩규제로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주시 전체 조정지역 완전해제를 위해 적극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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