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3, 국힘 수도권 · 충청권 집중.."목표는 9+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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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가 불과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은 지방권력 탈환을 목표로 막바지 지지층 총결집에 나섭니다.
여당이 된 국민의힘은 이번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수도권을 포함해 '최소 9곳+알파' 당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부산, 대구, 울산, 경·남북 등 영남권 5곳에서 뚜렷한 우위를 점한 가운데 서울, 충북에서도 우세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국민의힘의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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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가 불과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은 지방권력 탈환을 목표로 막바지 지지층 총결집에 나섭니다.
여당이 된 국민의힘은 이번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수도권을 포함해 '최소 9곳+알파' 당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당내에서는 여론조사나 자체 조사 결과로 비춰볼 때 전반적 우위에 있다고 판단하면서도 승부처인 수도권·충청권에서는 접전 양상이 나타나 긴장을 늦추기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부산, 대구, 울산, 경·남북 등 영남권 5곳에서 뚜렷한 우위를 점한 가운데 서울, 충북에서도 우세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국민의힘의 판단입니다.
여기에 인천·충남·대전·강원 등 4곳을 '경합우세'로 보고 최종적으로는 9∼10곳 안팎까지도 석권할 수 있다는 기대 섞인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텃밭인 영남에서는 지역구 의원을 동원해 고정표를 다지는 동시에 수도권과 중원에서는 당 지도부를 필두로 화력을 집중하는 '투트랙' 전략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이준석 대표는 경기 안산에서 시작해 파주·의정부·동두천·양주 일대 등 경기 북부 일대를 돌면서 표심잡기에 나섭니다.
이어 내일에는 당 지도부가 일제히 대전을 찾아 중앙선대위 현장회의를 열고, 종합정부청사가 있는 세종 지역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합니다.
충청 지역은 여야 후보가 치열하게 겨루고 있는 경합지로, 충청권 4곳(충남, 충북, 대전, 세종)을 탈환해 전국 승리로 이어가겠다는 의지 표현인 셈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엄민재 기자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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