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박준형, 워킹맘 ♥김지혜 위한 슬기로운 주부생활[TV핫샷]

김원겸 기자 2022. 5. 2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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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MC 박준형, 김지혜 부부의 애정 가득한 일상이 그려졌다.

늦은 시간 일을 마치고 들어온 김지혜는 집에 오기 전 "오늘 예약되나요?"란 문자를 보낸 사실을 상기시켰지만 박준형은 마치 아무것도 모르는 듯한 태도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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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2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시청률이 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2주 연속 토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박준형, 김지혜 부부의 애정 가득한 일상이 그려졌다.

늦은 시간 일을 마치고 들어온 김지혜는 집에 오기 전 “오늘 예약되나요?”란 문자를 보낸 사실을 상기시켰지만 박준형은 마치 아무것도 모르는 듯한 태도를 취했다.

다음날 아침 박준형은 전날 일이 늦게 끝난 김지혜를 배려해 설거지를 하고 식사를 준비했다. 하지만 김지혜는 박준형이 정성껏 준비한 빵과 과일을 보고 "나 밥 먹을 건데"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전날 밤에 있었던 일을 거론하며 박준형을 몰아대자 박준형은 “몸이 예전 같지 않다”라더니 “나 이제 더 이상 예약 안 받을래”라 하자 김지혜는 “언제는 받았냐?”라고 해 박준형을 고개 숙이게 했다.

이후 박준형이 각종 티셔츠와 속옷이 담긴 박스들을 잔뜩 들고 오자 “뭐 이렇게 많이 샀어?”라며 잔소리를 퍼붓는가 하면 홈쇼핑 생방송 일정에 늦을 것 같은 김지혜를 위해 운전 기사를 자청한 박준형이 길을 잘못 들자 "내가 우회전 하라고 했잖아"라는 등 매우 예민하게 반응했다.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섰다가 좋은 소리는 듣지 못하고 면박만 당한 박준형은 서운해했다.

이날 저녁 미안한 마음이 들은 김지혜는 박준형이 좋아하는 카스텔라를 사들고 집으로 돌아왔고 삐친 박준형은 평소와는 달리 냉랭하게 대했다. 이상한 기운을 감지한 김지혜는 박준형에 살갑게 다가서며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고 박준형의 마음도 스르르 녹아 버렸다.

김지혜는 박준형과 함께 카스텔라를 먹으며 아이들과 자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박준형에게 예민했었다는 것에 대해 사과했고 박준형 부부 사이에 핑크빛 분위기가 흘러 미소를 불러왔다.

좌충우돌 신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때로는 부족하고 슬퍼 보이지만 그것을 이겨내며 함께 웃고 우는 가족들의 진정 어린 모습을 담아내는 스타 출연가족들의 이야기인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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