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산불 80% 진화, 피해 면적 145ha.."오전 중 주불 진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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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계속되는 가운데 산림당국이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산림청은 29일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40대와 진화대원, 공무원, 군 병력 등 1500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며, 불이 민가로 번지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했다.
산림당국은 "오전 중 주불을 잡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화가 완료될 때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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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1) 이성덕 기자,최창호 기자 =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계속되는 가운데 산림당국이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산림청은 29일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40대와 진화대원, 공무원, 군 병력 등 1500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며, 불이 민가로 번지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했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산불이 80% 진화된 상태이며, 피해 면적은 145ha로 추정된다.
산림당국은 "오전 중 주불을 잡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화가 완료될 때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산불은 전날 낮 12시6분쯤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도로변에서 낙석방지용 철망을 설치하기 위해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똥이 튀어 산으로 옮겨붙어 발생했다.
산불로 사찰 대웅전 등 6곳에서 9동의 시설물이 피해를 입었으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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