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서울 성북 돈암6구역 재개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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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서울 성북구 돈암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성북구 돈암동 48-29번지 일원에 연면적 15만8290㎡, 지하 6층~지상 25층, 13개 동, 889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롯데건설은 성북구 최초로 해외 설계사와 함께 공동주택 설계를 진행한다.
롯데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6639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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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서울 성북구 돈암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성북구 돈암동 48-29번지 일원에 연면적 15만8290㎡, 지하 6층~지상 25층, 13개 동, 889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2656억원이다.
롯데건설은 “사업지는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주변에 위치한 역세권”이라면서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 접근이 쉽고 인근에 대형 백화점, 마트, 전통시장 등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고 설명했다. 주변에 매원초 등 초·중고등학교들도 있다.
이번 설계를 맡은 해외 설계사 저디(Jerde)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벨라지오,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등 국내외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롯데건설은 성북구 최초로 해외 설계사와 함께 공동주택 설계를 진행한다. 롯데건설은 “구름 형상을 모티브로 한 커뮤니티 공간, 북한산의 산세와 바위 경관을 단지에 재현하는 웰컴힐가든 등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공간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롯데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6639억원을 달성했다. 최근 봉천1-1 재건축사업,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미아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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