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 결승골'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꺾고 UCL 우승..통산 14번째

이서은 기자 2022. 5. 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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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각)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리버풀(잉글랜드)과의 2021-2022시즌 UCL 결승전에서 1-0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2017-2018시즌 이후 4년 만에 UCL 정상을 탈환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UCL 4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감독 단독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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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각)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리버풀(잉글랜드)과의 2021-2022시즌 UCL 결승전에서 1-0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2017-2018시즌 이후 4년 만에 UCL 정상을 탈환했다. 당시 리버풀에게 3-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또한 통산 14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대업을 이뤘다.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UCL 4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감독 단독 1위에 올랐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슈팅 수에서 압도적으로 리버풀에게 밀렸음에도 결정력을 앞세워 우승을 거머쥐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의 선방이 빛났다. 전반 17분 모하메드 살라의 슛을 선방한 쿠르투아는 21분 사디오 마네의 슈팅도 막아냈다.

이후 전반 43분 레알 마드리드는 카림 벤제마의 왼발 슛이 나왔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기도 했다.

결국 선제골의 주인공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후반 14분 페데리코 발베르테의 크로스를 받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날린 오른발 슛이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었다.

슈팅 수에서 앞섰던 리버풀은 한 방이 부족했다. 후반 16분, 23분 모두 살라가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으나 역시 쿠르투아의 손 끝에 걸렸다.

후반 37분에도 슈팅이 막히자 살라는 그라운드를 두들기며 아쉬워했다. 리버풀은 슈팅 23개를 때려내고도 단 3개의 슈팅을 한 레알 마드리드에게 밀렸다. 결국 우승컵은 레알 마드리드에 돌아갔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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