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600만 돌파..새 전설의 시작[MK무비]

한현정 2022. 5. 2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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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의 '범죄도시2'가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입증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는 누적관객수 600만을 돌파했다.

최근 '범죄도시2' 측은 영화의 흥행을 기념해 6월 무대 인사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모처럼 한국 영화의 선전으로 영화계가 고무된 가운데 '범죄도시2'의 독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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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 마동석 스틸.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마동석의 '범죄도시2'가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입증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는 누적관객수 600만을 돌파했다.

지난 18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흥행 독주 중인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2017년 개봉해 688만명을 동원한 '범죄도시'의 속편으로 전작의 흥행 성적을 뛰어 넘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개봉 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 기록에도 도전 중이다. 현재까지 최고 기록은 지난해 12월 극장가를 삼킨 마블 히어로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755만 명이었다.

개봉 2일 만에 100만, 4일 만에 200만, 10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것. 여기에 영화의 주역들이 직접 관객들과 만나 신드롬에 가속도를 붙일 예정이다.

'범죄도시2' 포스터.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최근 ‘범죄도시2’ 측은 영화의 흥행을 기념해 6월 무대 인사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마동석 최귀화 박지환 등을 비롯해 드라마 해외 촬영으로 필리핀에 체류 중이었던 빌런 ‘강해상’ 역의 손석구도 귀국 후 전격 합류한다.

먼저 6월 2일에는 손석구, 최귀화, 허동원, 하준, 음문석, 김찬형이, 6월 4일에는 손석구, 최귀화, 박지환, 허동원, 음문석, 김찬형, 차우진이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6월 6일 현충일에는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박지환, 하준, 김찬형, 차우진이 경기 무대인사로 뭉친다.

모처럼 한국 영화의 선전으로 영화계가 고무된 가운데 ‘범죄도시2’의 독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영화는 CGV 골든에그지수 99%, 롯데시네마 평점 9.8, 메가박스 평점 9.4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편을 뛰어넘는 폭발적 반응으로 각종 패러디와 밈이 SNS를 통해 양산되는 등 그야말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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