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문직 여성 봉사단체 '국제존타' 32지구 3지역대회 대전서 열려

최일 기자 2022. 5. 2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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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문직 여성 봉사단체인 국제존타 32지구 3지역(회장 최원옥)은 28일 대전 유성구 라마다호텔에서 지역대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최원옥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하던 지역대회를 올해는 대면회의로 진행해 기쁘다"며 "국제사회와 국내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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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피해 우크라이나에 기부금 전달 등 나눔 실천
국제존타 32지구 3지역(회장 최원옥)은 28일 대전 유성구 라마다호텔에서 지역대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국제존타 32지구 3지역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글로벌 전문직 여성 봉사단체인 국제존타 32지구 3지역(회장 최원옥)은 28일 대전 유성구 라마다호텔에서 지역대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종임 충남대 간호대학 명예교수는 ‘삶의 단순한 기쁨’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지혜로운 삶을 사는 비결과 서로에게 이웃이 돼 사랑을 전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국제존타(Zonta International)는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1919년 미국 뉴욕주 버팔로에서 창립된 UN(국제연합) 등록 단체로 본부는 시카고에 있다. 현재 63개국 1200여개 클럽이 활동하고 있고, 총 회원은 2만8000명이다.

32지구는 한국지부로 3지역은 대전 5개 클럽과 전남 1개 클럽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외 장학사업을 비롯해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위로의 마음과 함께 기부금을 전달했다.

최원옥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하던 지역대회를 올해는 대면회의로 진행해 기쁘다"며 "국제사회와 국내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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