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한국 영화 다양성에 성원 보내준 분들 덕분에 좋은 결과"

이종현 기자 입력 2022. 5. 29. 08:24 수정 2022. 5. 2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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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국제 영화제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송강호는 "한국 영화의 다양성을 예의주시해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었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28일(현지시각) 프랑스 칸에서 열린 칸 국제 영화제 시상식 직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송강호는 "감독님은 한국 문화를 잘 이해하고 계시기 때문에 같이 작업하는 데 (있어) 이질적이거나 한 것은 거의 없었다"며 "고레에다 감독님 작품을 거의 다 본 상태입니다. 일본 영화가 가지고 있는 미학적인 어떤 성과, 그리고 아름다움을 저뿐만 아니라 많은 한국 팬들이 되게 좋아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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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와 배우 송강호, 이지은(아이유), 이주영, 강동원이 25일(현지시간) 제75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s)' 살롱 데 앙바사되르(Salon des Ambassadeurs)에서 경쟁부문 진출작 '브로커' 인터뷰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칸 국제 영화제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송강호는 “한국 영화의 다양성을 예의주시해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었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송강호는 일본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브로커’에 출연했다.

28일(현지시각) 프랑스 칸에서 열린 칸 국제 영화제 시상식 직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송강호는 “감독님은 한국 문화를 잘 이해하고 계시기 때문에 같이 작업하는 데 (있어) 이질적이거나 한 것은 거의 없었다”며 “고레에다 감독님 작품을 거의 다 본 상태입니다. 일본 영화가 가지고 있는 미학적인 어떤 성과, 그리고 아름다움을 저뿐만 아니라 많은 한국 팬들이 되게 좋아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레에다 감독이 추구하고 있는 테마가 있다면 가족”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에 버려진 아이를 통해 만난 사람들이 점차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 외에도 배우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 등이 함께 출연했다.

송강호는 “유사 가족이든 친가족이든 가족의 형태를 중하게 여기는 게 아니라 그 가족을 중심으로 해서 빚어지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가장 소중하고 고귀한 감정들이 무엇인지, 우리가 놓치고 있는 감정들이 무엇이고 어떤 걸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지를 찾아가는 일련의 과정들이 굉장히 섬세하고 무서울 정도로 현실적”이라면서 “그래서 더 감동적이고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아기들과 연기하는 게 굉장히 흥미롭고 재밌기도 하고 우리가 몰랐던 새로운 장면들이 연출되기도 하지만 작업 과정은 상당히 어렵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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