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모슬포남항 숙박시설 건립사업 제3자 공모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는 모슬포남항 어촌관광구역 내 숙박시설 건립사업(민자) 제3자 공모를 오는 30일부터 5개월 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숙박시설 등 민자 유치가 가능하도록 설정한 구역은 약 1만8693㎡(약5683평)이다.
이에 도는 어촌·어항법의 어항개발사업 시행허가 및 평가 절차를 바탕으로 공정성 확보 등을 위해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의 제3자 공모방안 및 비관리청항만개발사업 등의 절차를 준용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모슬포항 어촌관광 활성화 등 기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도는 모슬포남항 어촌관광구역 내 숙박시설 건립사업(민자) 제3자 공모를 오는 30일부터 5개월 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숙박시설 등 민자 유치가 가능하도록 설정한 구역은 약 1만8693㎡(약5683평)이다. 모슬포남항(운진항) 어항개발사업 1단계 사업은 준공돼 현재 운영 중에 있다.
도는 1단계 사업과 연계된 숙박시설 건립에 대한 2단계 사업제안서를 제출받아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 관계기관 및 지역민 의견조회 등을 거쳐 사업을 추진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도는 어촌·어항법의 어항개발사업 시행허가 및 평가 절차를 바탕으로 공정성 확보 등을 위해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의 제3자 공모방안 및 비관리청항만개발사업 등의 절차를 준용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 동안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되면 도와 사업자간 실시협약 체결 후 어항개발사업 시행허가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좌임철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가어항인 모슬포항의 어촌관광 활성화와 지역상생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