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한초점] "벼르고 있었다" 완전체 소녀시대에 거는 기대

김두연 기자 2022. 5. 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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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가 돌아온다.

그것도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8명의 멤버 완전체로 말이다.

당시 파급력은 엄청났고 단숨에 2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거듭난 소녀시대는 'Gee(지)' '소원을 말해봐' '훗(Hoot)' 등 발표하는 앨범마다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성과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다.

또 "저희 소녀시대 멤버들은 자주 만나기도 하면서 이번 활동을 엄청 벼르고 있었다. 멤버들의 열정이 굉장히 뜨거워서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던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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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완전체로 5년만에 활동 예고
오는 8월 15주년 앨범 발매
연기-솔로 활동 등 개인활동은 지속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돌아온다. 그것도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8명의 멤버 완전체로 말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 맹활약중인 멤버들이 모여 만들어낼 시너지게 벌써부터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가 오는 8월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오랫동안 뜨거운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한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8월 발매한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 이후 5년 만의 완전체 행보로써 아직 석 달의 시간이 남았지만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 풋풋했던 소녀에서, 성장한 셀럽으로

소녀시대는 지난 2007년 8월 싱글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다. 당시 파급력은 엄청났고 단숨에 2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거듭난 소녀시대는 'Gee(지)' '소원을 말해봐' '훗(Hoot)' 등 발표하는 앨범마다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성과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다. 

단순히 대형 기획사의 걸그룹이라는 후광과 팀으로서가 아닌 멤버들 개개인의 유니크한 매력 또한 빛났다. 태연, 티파니, 유리 등 솔로 활동과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라는 당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자체 유닛 활동으로 가요계를 접수하기도 했다.

이후 소녀시대 멤버들은 적지 않은 시간동안 자신만의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저마다 연기자로, 솔로 가수로, 퍼포머로 분하면서도 특별한 날이면 여느 때처럼 모이며 여전한 친밀감을 드러낸 바 있다. 5년이라는 시간동안 스스로를 갈고 닦은 이들의 완전체 활동에 더욱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

■ "벼르고 있었다" 각오 소녀시대, 가요계 기강 잡는다

완전체 활동이 예고되고 준비기간이지만, 이 와중에도 멤버들의 개인 활동은 활발하다. 효연은 최근 자신의 첫 번째 미니앨범 '딥'(DEEP)을 발매하며 매력을 어필했으며, 연기자로 성공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서현은 내달 1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에서 저주를 풀기 위해 세상밖으로 뛰어든 여신 슬비로 분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수영도 8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서 호스피스 병원 간호사 서연주 역을 맡을 전망. 유리는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KT 스튜디오 지니의 새 드라마 '굿잡'에 출연하며 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에서도 얼굴을 볼 수 있다. 윤아는 얼마 전 크랭크인한 영화 '2시의 데이트' 촬영에 한창이다. 이밖에도 태연은 화제를 끌고 있는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OST '내 곁에'를 불렀다.

특히 한 라디오 방송읕 통한 효연의 입에서 완전체 활동에 임하는 소녀시대의 각오를 느낄 수 있었다. 효연은 "정말 입이 근질근질했는데 오늘 기사가 났다. 사실 부모님께도 얘기를 안 하고 숨겼는데 이제는 말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저희 소녀시대 멤버들은 자주 만나기도 하면서 이번 활동을 엄청 벼르고 있었다. 멤버들의 열정이 굉장히 뜨거워서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던 터. '각'잡고 나올 소녀시대 완전체 행보가 뜨겁게 느껴지는 이유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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