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DAY7] 시비옹테크의 31연승과 부상으로 기권한 바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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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한국시간)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16강에 진출한 8명의 선수가 가려졌다.
먼저, 세계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는 단카 코비니치(몬테네그로, 95위)를 6-3 7-4로 완파하며 31연승을 기록했다.
또다른 우승 후보 폴라 바도사(스페인, 4위)는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러시아, 29위) 상대로 3-6 1-2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른쪽 다리에 통증을 느끼며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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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한국시간)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16강에 진출한 8명의 선수가 가려졌다.
먼저, 세계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는 단카 코비니치(몬테네그로, 95위)를 6-3 7-4로 완파하며 31연승을 기록했다. 시비옹테크의 31연승은 21세기 들어 네 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비너스 윌리엄스(미국)의 35연승과 동률을 이룬다.
시비옹테크는 "완전히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경기력에 만족한다. 며칠 전, '21세기를 위하 21가지의 교훈'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자신을 위해 조금 더 교육하는 것은 꽤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시비옹테크는 알리제 코르네(프랑스, 40위) 상대로 기권승을 따낸 정친원(중국, 74위)를 상대한다.
부상으로 기권하는 바도사
또다른 우승 후보 폴라 바도사(스페인, 4위)는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러시아, 29위) 상대로 3-6 1-2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른쪽 다리에 통증을 느끼며 기권했다. 바도사의 탈락으로 프랑스오픈 사상 최초로 2~10번 시드가 모두 16강행에 오르지 못했다. 1번시드 시비옹테크 만이 살아남았다.
이로써 쿠데르메토바는 TOP5 상대로 네 번째 승리를 챙겼고 생애 첫 그랜드슬램 16강에 올랐다. 쿠데르메토바는 이후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15위)을 3-6 6-1 7-6(3)을 꺾고 올라온 매디슨 키스(미국, 22위)와 맞붙는다.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7위)도 카밀라 조르지(이탈리아, 30위)의 서비스 리턴과 백핸드에 애를 먹으며 6-4 1-6 0-6 역전패를 당했다. 다리아 카사트키나(러시아, 20위)와 제시카 페굴라(미국, 11위)는 각각 셸비 로저스(미국, 50위)과 타마라 지단섹(슬로베이나, 25위)를 꺾고 16강에 올랐다. 이리나-카멜리아 베구(루마니아, 63위)는 '와일드카드' 레롤리아 장장(프랑스, 227위)을 6-1 6-4로 완승했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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