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겐마' 김재경 "분위기 메이커 이준기, 연기 대하는 태도도 훌륭" [인터뷰 맛보기]

박상후 기자 2022. 5. 2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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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겐마' 배우 김재경이 이준기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김재경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나무엑터스 사옥에서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극본 제이·연출 한철수, 이하 '어겐마')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자신의 롤모델로 tvN '악마판사'에 함께 출연했던 지성을 꼽았던 김재경은 "배운 게 정말 많았지만 이번에 촬영하면서 이준기 선배도 못지 않았다. 일단 연기를 너무 잘한다. 신에 대한 해석력과 표현해내는 방법이 뛰어나더라"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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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어겐마' 배우 김재경이 이준기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김재경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나무엑터스 사옥에서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극본 제이·연출 한철수, 이하 '어겐마')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자신의 롤모델로 tvN '악마판사'에 함께 출연했던 지성을 꼽았던 김재경은 "배운 게 정말 많았지만 이번에 촬영하면서 이준기 선배도 못지 않았다. 일단 연기를 너무 잘한다. 신에 대한 해석력과 표현해내는 방법이 뛰어나더라"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그는 "연기를 대하는 이준기 선배의 태도가 너무 존경스럽더라"라며 "현장에서의 태도 또한 훌륭했다. 분위기 메이커로서 배우뿐만 아니라 스태프들과 교감하며 분위기를 신나고 유쾌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덕분에 저도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어겐마'는 인생 2회차, 뛰어난 능력치의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를 그린 작품이다. 권력의 비리를 파헤치다 죽임을 당한 검사가 20대로 회귀해 미리 알고 있는 정보들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계획 준비한 뒤 이를 토대로 하나씩 무너뜨리며 이전 삶에서 못다 이룬 복수를 완성하는 과정을 그린다.

김재경은 극 중 빼어난 미모와 명석한 두뇌를 가졌지만, 혼외자라는 이유로 어려서부터 그늘에 가려진 삶을 살아온 인물 김한미 역을 맡았다. 그는 악에 맞서는 당당한 기자의 모습부터 감성을 자극하는 맴찢 서사를 탄탄히 쌓아나가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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