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혹독한 '공치리3' 데뷔전에 좌절 "연습했던 거 생각 안 나"[결정적장면]

박정민 2022. 5. 29.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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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홍기가 부진한 실력에 좌절했다.

구력 6개월 차 이홍기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여 웃픈(웃기고 슬픈) 웃음을 안겼다.

자신감 넘치던 이홍기는 "무섭다"고 하더니 망한 샷을 날리고 좌절했다.

혹독한 '공치리' 데뷔전에 이홍기는 "연습했던 모든 게 생각나지 않는다. 내가 어떻게 공을 쳤는지 모르겠다"고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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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가수 이홍기가 부진한 실력에 좌절했다.

5월 28일 방송된 SBS '편먹고 공치리3 랜덤박스'(이하 공치리3)에서는 정일우, 이홍기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한마음 라운딩을 진행했다.

스태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초록 팀 이경규, 이승기는 선방했다. 구력 6개월 차 이홍기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여 웃픈(웃기고 슬픈) 웃음을 안겼다.

자신감 넘치던 이홍기는 "무섭다"고 하더니 망한 샷을 날리고 좌절했다. 이승기는 "이래서 난 후배가 너무 좋다. 너무 사랑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2홀에서도 이경규, 이승기 초록 팀이 1위를 지켰다. 이경규는 "지금 스테이크 입에 넣었다. 입에 물고 있어. 씹기만 하면 돼"라고 흥분했다.

혹독한 '공치리' 데뷔전에 이홍기는 "연습했던 모든 게 생각나지 않는다. 내가 어떻게 공을 쳤는지 모르겠다"고 혀를 내둘렀다. 또 인터뷰를 통해 "긴장해서 어제 잠을 못 잤다. 생각이 많으니까 공이 안 맞는 것 같다. 손도 베였다. 이걸 핑곗거리로 준비했다"고 멋쩍게 웃었다.

(사진= SBS '편먹고 공치리3 랜덤박스'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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