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뻐 죽겠어"..이경규, 정일우 이홍기 고정으로 원한 이유(공치리3)[어제TV]

박정민 2022. 5. 29.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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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컨디션 난조에 빠진 정일우, 이홍기를 고정으로 탐냈다.

5월 28일 방송된 SBS '편먹고 공치리3 랜덤박스'(이하 공치리3)에서는 정일우, 이홍기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한마음 라운딩을 진행했다.

이승기 이경규 초록 팀은 32명, 이홍기 이승엽 분홍 팀은 19명, 유현주 정일우 팀은 29명이었다.

계속되는 이홍기, 정일우는 "죽고 싶다"며 힘들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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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이경규가 컨디션 난조에 빠진 정일우, 이홍기를 고정으로 탐냈다.

5월 28일 방송된 SBS '편먹고 공치리3 랜덤박스'(이하 공치리3)에서는 정일우, 이홍기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한마음 라운딩을 진행했다.

출연자와 스태프가 함께하는 한마음 라운딩이다. 앞서 스태프들은 응원하는 팀을 결정했다. 이승기 이경규 초록 팀은 32명, 이홍기 이승엽 분홍 팀은 19명, 유현주 정일우 팀은 29명이었다.

구력 2년 차 정일우는 "전 어프로치는 자신 있다. 당구도 좋아해서 에이밍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자신감 넘쳤던 정일우는 선방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경규는 "실력 나오네"라며 감탄했다.

멘붕에 빠진 정일우는 "정신 좀 차려야겠다. 정신이 탈탈 털리네"라며 비타민을 입에 털어 넣었다.

몸은 좀처럼 따라주지 않았다. 3번 홀에서 정일우 샷은 빛의 속도로 좌회전해 숲속에 안착했다. 정일우는 "큰일 났다. 왜 이러지"라며 "긴장하면 무조건 힘이 들어간다"고 진땀을 흘렸다.

이홍기 역시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계속되는 이홍기, 정일우는 "죽고 싶다"며 힘들어했다. 두 사람의 방황에 이경규는 "홍기랑 일우 너무 예뻐서 미치겠다. 얘네 둘이 고정하면 안 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현주는 계속 한숨을 쉬는 정일우에게 "한 끼 삼각김밥 먹는다고 어떻게 안 된다. 삼각김밥 맛있다. 스태프들 밥 사비로 사드리겠다. 제가 반 보태겠다"며 부담감을 덜어줬다.

정일우는 아쉽게 버디에 실패해 아쉬움을 안겼다. 유현주는 "굿퍼트였다"며 정일우를 다독였다.

배판홀에서 이경규 샷은 벙커 당첨이었다. 이승기는 "경규 형님이 입에서 스테이크 뺐다. 잘 기억해달라"라고 얄밉게 말했다. 이경규는 "낚시가 제일 편해. 낚시는 내 탓이잖아. 골프는 다 너희들 탓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이홍기 공이 살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환호하는 이홍기와 달리 정일우는 당황했다. 부담감을 털어낸 정일우는 버디 찬스를 얻었다. 마지막 홀에서 노랑 팀이 선방했지만, 최종 승리는 초록 팀 이승기, 이경규가 차지했다. 두 사람은 황금 마커를 두 손에 들고 환하게 웃었다. 초록 팀의 우승을 예상한 스태프들은 스테이크 도시락을 획득했다.

꼴찌를 한 유현주와 정일우는 삼각김밥을 먹은 스태프들을 위해 밥차와 커피차를 약속했다. 유현주는 "29명 거만 보내겠다. 다른 사람 먹기만 해 봐"라며 귀엽게 으름장을 놨다. 방송 후 두 사람은 약속을 지켜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SBS '편먹고 공치리3 랜덤박스'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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