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퀴즈 영웅 실패..귀호강 버스킹은 성공적(놀토)[어제TV]

이슬기 2022. 5. 29.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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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가 '놀라운 토요일' 영웅 도전에 실패했다.

5월 2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뮤지컬 '마타하리' 주역 이홍기, 솔라, 이창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홍기는 '놀라운 토요일'의 팬 임을 밝혔다.

또 이홍기는 "오늘은 좀 영웅이 되고 싶습니다. 중요한 타이밍에 한 단어라도 들어서 살릴 수 있는 영웅"이라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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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이홍기가 '놀라운 토요일' 영웅 도전에 실패했다.

5월 2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뮤지컬 '마타하리' 주역 이홍기, 솔라, 이창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홍기는 '놀라운 토요일'의 팬 임을 밝혔다. 4번째 출연을 결정한 만큼 '놀라운 토요일'을 좋아한다는 것. 붐은 "처음에는 정답존 가달라 하니 "제가 왜요"라고 했는데 지금은 '놀토'를 보면서 희노애락을 느낀다구요"라고 물었다.

이홍기는 "보는데 속상하더라. 가끔 제가 아는 노래가 나올 때가 있잖아요. 근데 내가 나갔을 때는 단 한번도 내가 아는 노래가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생기더라. 언제 나갈지 모르지만 집에서 혼자 반성하게 되더라"라며 "오늘은 스피커랑 제일 가까운 자리로 부탁드렸다"고 남다른 의지를 드러냈다.

또 이홍기는 "오늘은 좀 영웅이 되고 싶습니다. 중요한 타이밍에 한 단어라도 들어서 살릴 수 있는 영웅"이라는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이홍기는 '놀토' 멤버들을 경악시키는 받쓰 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영웅이 되겠다는 마음과 달리 제대로 가사를 듣지 못한 것. 받쓰판 오픈에 있어서 김동현은 "제일 먼저 열어봤어야 한다. 저한테 배워야 한다"라고 말해 이홍기를 우울하게 했다. 이홍기는 "사람들 모르는 단어를 나만 듣는 꿈도 꿨는데"라는 말로 웃음을 줬다.

결국 이홍기는 재주소년 노래 퀴즈에서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스피커 앞에 주저 앉았다. 그러나 높은 난이도에 이홍기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항의했다. 재주소년 노래 '비밀소년'에 피쳐링한 하키의 목소리가 나온 것. 이홍기는 "받쓰 오픈하지 말아달라. 한 글자도 못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이홍기의 받쓰판은 텅텅 비어 있었다.

이홍기의 활약은 '노래방 반주 퀴즈'에서 빛났다. 그는 반주를 듣고 노래를 맞추는 퀴즈에서 엠씨 더 맥스의 '사랑의 시'를 맞췄다. MC들은 이홍기가 정답을 맞추자 모두 앞으로 나와 무대를 감상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홍기는 MC들, 게스트들 앞에서 '사랑의 시'를 열창했다. 녹슬지 않은 이홍기의 보컬 실력이 빛을 보는 순간이었다. 이홍기의 노래가 끝나자 우렁찬 박수가 쏟아졌다. 이홍기의 노래는 2절에 도전한 김동현의 우스꽝스러운 노래와 비교되기도 했다.

이어 이홍기의 '말이야'라는 노래가 문제로 나왔다. 이홍기는 정답을 맞추지 못하는 사람들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정답을 박나래가 맞춘 후에는 무대에 직접 나와 '말이야'를 열창했다. 시원시원한 이홍기의 보컬이 또 한 번 스튜디오를 사로잡았다. 박나래는 이홍기의 노래에 말 흉내를 내 웃음을 줬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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