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승관, "웃음 욕심 불행해 보여" 디에잇 팩폭에 씁쓸(아형)[결정적장면]

서유나 2022. 5. 29.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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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승관이 팩트폭행을 당했다.

디에잇은 "승관이가 예능을 많이 하면서 이런 톤이 점점 는다. 그러면서 일상에서도 굳이 안 해도 되는데 욕심내서 웃기려고 한다. 그런 모습이 되게 불행해 보인다"고 일침했다.

예능용 거짓말이 탄로난 승관은 곧장 무릎을 꿇고 사죄했고, 어느새 나타난 디에잇은 "이래서 내가 가끔씩 불행해 보인다고 하는 거다. 굳이 필요 없는데 관심 받으려고"라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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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세븐틴 승관이 팩트폭행을 당했다.

5월 28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34회에서는 그룹 세븐틴의 정한, 조슈아, 준, 호시,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이 형님학교로 전학 왔다.

이날 디에잇은 멤버들을 향한 팩폭을 해달라는 요청에 가장 먼저 예능 멤버 승관을 타깃 삼았다.

디에잇은 "승관이가 예능을 많이 하면서 이런 톤이 점점 는다. 그러면서 일상에서도 굳이 안 해도 되는데 욕심내서 웃기려고 한다. 그런 모습이 되게 불행해 보인다"고 일침했다.

이를 들은 승관은 앞에 있는 이특에게 "넌 알잖나. 팀 분위기 맞춰줘야 하는 거"라며 공감을 요구하곤 "불행하다니. 나 불행하다는 소리는 처음 듣는다"고 토로했다. 그래도 승관은 "아 기분 나빠 하면 안 되지"라며 표정을 바꿨다.

그 가운데 디에잇의 말이 증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서장훈은 미각 테스트를 진행하며 단맛을 느끼는 사람만 '미각 천재'라고 했다. 모든 멤버들은 쓴 맛 혹은 애매한 맛이 난다고 했지만 오직 승관만이 "거짓말 아니고 수수의 단향이 난다"고 주장했다.

서장훈은 이런 승관이 "완벽하게 완전 뻥쟁이"라고 했다. 원래는 쓴맛을 느껴야 정상이라는 것. 예능용 거짓말이 탄로난 승관은 곧장 무릎을 꿇고 사죄했고, 어느새 나타난 디에잇은 "이래서 내가 가끔씩 불행해 보인다고 하는 거다. 굳이 필요 없는데 관심 받으려고"라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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