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잔디 "父 빚 10억 다 갚아드리고 바로 공황장애 와" 눈물 (동치미)

유경상 2022. 5. 29.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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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금잔디가 눈물 고백을 예고했다.

트로트 가수 금잔디는 "낳아주셔서 감사하다는 표현을 아직까지 한 번도 안 해봤다. 택시를 파시고 바로 망했다. 다 하면 10억이 좀 안 됐다. 아빠 빚 다 갚아드리고 공황장애가 바로 왔다"고 눈물로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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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금잔디가 눈물 고백을 예고했다.

5월 2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말미에는 ‘내 인생 꼬인 건 당신 탓이야’ 예고편이 그려졌다.

먼저 ‘커피 한 잔’ 가수 배인순이 “저의 살아온 삶은 어떻게 보면 행운이었다. 그런데 시어머님이 너무 무서웠고. 남편의 외도가. 오늘은 또 어떤 여자인가. 돈이 다 날아가고. 결국 돌아올 수 없는 길이 돼 버렸다”고 아픈 사연을 고백했다.

이어 핸드볼 해설위원 최현호는 “대학에서 감독으로 생활하고 있었다. 수석코치 제안이 들어왔다. 정말 가지 말라고. 오빠 거기 들어가면 일주일 내내 거기 있어야 하는 거잖아”라며 아내의 반대를 언급해 속사연에 궁금증을 실었다.

트로트 가수 금잔디는 “낳아주셔서 감사하다는 표현을 아직까지 한 번도 안 해봤다. 택시를 파시고 바로 망했다. 다 하면 10억이 좀 안 됐다. 아빠 빚 다 갚아드리고 공황장애가 바로 왔다”고 눈물로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가수 조관우는 “할머니 밑에서 자라고 큰집 가서 살고. 이혼하시고 이러시려면 왜 낳으셨냐. 아버지를 원망을 좀 했다”고 털어놨고 부친 조통달은 “마음이 아프다. 아버지는 그래도 아들은 안 그래야 할 것 아니냐. 똑같다. 3번도 똑같다”고 탄식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배인순, 최현호, 금잔디, 조통달 조관우 부자의 고백은 6월 4일 방송된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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