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 진실 알고 있던 정은혜, 한지민에 "네가 나 버렸지"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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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정은혜는 모든 진실을 알고 있었다.
28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15회에서는 영옥(한지민)이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영희(정은혜)에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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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우리들의 블루스' 정은혜는 모든 진실을 알고 있었다.
28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15회에서는 영옥(한지민)이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영희(정은혜)에 충격을 받았다.
이날 영옥은 정준(김우빈)이 언니 영희에게 잘해주자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혹시 영희가 다시 상처받을까 두려웠기 때문.
영옥은 "영희 지능이 7살이라고 해서, 숫자를 잘 모르고 사회성이 조금 떨어진다 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게 아니다. 사랑하는 기쁨, 사랑받는 기쁨, 배신감과 증오, 부모가 없는 서러움, 장애가 있는 슬픔 다 안다. 그러니까 너무 잘해주지 말아라. 그런 따뜻한 눈빛도 하지 말아라. 자기가 사랑받는 줄 알고 떨어지기 싫어하면 네가 책임질 거냐. 대충 해라. 나도 대충 하는 중이다. 영희가 시설로 돌아갔을 때 날 잊을 수 있을 정도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영옥은 "내가 영희는 알아서 볼 테니 선장도 선장 일해라"라고 당부했지만, 정준은 "벌써 1주일 정도 작업 못 한다고 말해놨다"라며 직진할 것을 예고했다. 이를 들은 영옥은 "그래 너 알아서 해라. 언제까지 버티나 보자"라고 말했다.
이후 영희는 정준, 은희(이정은)와 함께 술 한 잔을 기울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영희는 사진을 찍기 위해 카메라를 찍었다. 화가이기도 한 자신이 그림을 그려주겠다 약속한 것.
이를 탐탁지 않게 본 영옥은 "적당히 찍어라. 술을 과하게 먹으니까 각도가 안 잡히지 않냐. 바쁜 사람 앉혀놓고 왜 사진을 계속 찍냐"라며 휴대전화를 뺏으려 했고, 영희는 "이게 있어야 그림을 그리지"라고 소리쳤다.
그럼에도 영옥이 "그만해라. 내가 찍겠다. 네가 무슨 그림을 그리냐"고 혼내자 "나쁜 년. 넌 내가 엄마 아빠처럼 그림 그리는 거 안 믿지. 내가 그림 그리는 작가인 것도 안 믿지"라고 화를 내며 "또 넌 날 7년 전에 버렸지"라고 해 영옥이 충격에 빠지게 했다.
영옥은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아라. 내가 널 언제 버리냐"라고 답했으나, 집으로 돌아가 잠에 든 영희를 보며 "내가 지하철은 미안하다"라고 울먹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우리들의 블루스']
우리들의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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