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 다운증후군 정은혜, 천재화가 반전 엔딩 '한지민 눈물'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2. 5. 29.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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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증후군 정은혜의 반전이 한지민을 울렸다.

5월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15회(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에서 이영옥(한지민 분)은 쌍둥이 언니 영희(정은혜 분)의 그림을 처음 봤다.

이영옥의 쌍둥이 언니 영희는 다운증후군으로 7살 지능을 가지고 있었고, 이영옥은 그림을 그린다는 영희의 말을 믿지 않았다.

이영옥은 쌍둥이 언니 영희가 정말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는 데 놀라며 오열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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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증후군 정은혜의 반전이 한지민을 울렸다.

5월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15회(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에서 이영옥(한지민 분)은 쌍둥이 언니 영희(정은혜 분)의 그림을 처음 봤다.

이영옥의 쌍둥이 언니 영희는 다운증후군으로 7살 지능을 가지고 있었고, 이영옥은 그림을 그린다는 영희의 말을 믿지 않았다. 이영옥의 부모님은 화가였지만 두 딸을 낳고 생활고에 옷 장사를 하다가 사고로 사망한 상황.

영희가 어릴 때 부모님에게 배워 그림을 그릴 줄 안다며 제주도 사람들의 사진을 찍고 다니자 이영옥은 “기대하지 마라”며 수습하고 다녔다. 하지만 영희는 정말 그림을 그리고 있었고 제주도를 떠나기 전에 박정준(김우빈 분)에게 먼저 그림을 공개했다.

영희는 “봐 내 그림. 영옥이가 좋아할까? 잘 그렸어?”라고 물었고 박정준은 “엄청요. 언제 이 많은 그림을 그렸어요?”라고 놀랐다. 영희는 “외로우면 그렸지. 영옥이 보고 싶을 때마다”라고 고백해 뭉클함을 더했다.

박정준은 영희와 함께 그림에 제목을 붙였고 다음 날 영희가 제주도를 떠난 뒤에 이영옥에게 사진을 공개했다. 이영옥은 쌍둥이 언니 영희가 정말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는 데 놀라며 오열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배가시켰다. (사진=tvN ‘우리들의 블루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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