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이 좋은 것" 김우빈, 이병헌 신민아 연애조언 (우리들의 블루스)[결정적장면]

유경상 2022. 5. 29.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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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이 이병헌과 신민아의 연애에 조언했다.

5월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15회(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에서 이동석(이병헌 분)은 박정준(김우빈 분)에게 연애 조언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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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이 이병헌과 신민아의 연애에 조언했다.

5월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15회(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에서 이동석(이병헌 분)은 박정준(김우빈 분)에게 연애 조언을 구했다.

이동석은 민선아(신민아 분)가 보낸 메시지들을 박정준에게 보여주며 “저 사는 모습을 보낸다. 무슨 뜻이냐”고 질문했고 박정준은 “형님이 자기 걱정하는 마음을 아는 거다. 형님이 좋은 거고. 나는 잘 있다. 형님 잘 있냐. 그런데 형님은 아무것도 안 보냈네?”라고 답했다.

이동석이 “난 안 보내”라고 말하자 박정준은 “왜요? 밀당?”이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정준은 “영옥이 누나 언니가 좀 아파요. 다운증후군이라는 병인데 아기 같다. 부모님은 안 계시고. 나는 다 감당이 되는데 부모님하고 기준이에게 뭐라고 말할지 조언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동석은 “내 처지에 무슨 조언을 해. 부모님이 기준이가 헤어지라고 하면 헤어질 거야?”라며 “답은 정해졌네. 나처럼 막가라. 난 여자 아버지 죽고 엄마 재혼하고 저는 이혼하고 애까지 있는데 자주 만나지도 않는데 좋아한다. 너도 부모에게 받은 거 없잖아. 대학도 안 가고. 배도 너가 일해서 사고. 이럴 때는 부모에게 안 받은 게 편하다”고 터프한 조언했다.

또 이동석은 욕하면 듣고 때리면 맞으라고 말했고 박정준은 “맞네. 나도 부모님도 편한 방법은 없네. 욕 처먹고 맞아야 겠다”고 인정했다. (사진=tvN ‘우리들의 블루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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